













도심 속 푸른 바다를 만끽하기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대전아쿠아리움(보문산) 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늘 익숙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신비로운 해양생물과 아름다운 공연을 만나는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들이의 첫 시작은 물개와의 만남 이었는데, 어르신들이 귀엽다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셨습니다. 이어서 형형색색의 열대어부터 수달, 그리고 악어, 거북이등 눈앞에서 마주하며 어르신들은 연신 "신기하다!", "저렇게 예쁠 수가 있나!"라며 감탄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평소 책이나 TV로만 접했던 바다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어르신들은 끊임없이 이야기꽃을 피우셨고, 이어서 놀랍게도 웅장한 사자와 날카로운 눈빛의 호랑이 같은 육지 동물들까지 만나자 "와, 진짜 크다!" 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익숙한 동물을 만난 즐거움에 한껏 신나지만 한켠으로는 다소 좁은 우리에 있는 야생생물을 보고는 안타까워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신비로운 해양 및 육지 생물 관람을 모두 마친 후, 이날 나들이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아름다운 인어공주 공연이 펼쳐졌는데, 거대한 메인 수조 속에서 푸른 물을 가르며 우아하게 유영하는 인어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여 어르신들은 숨을 죽이고 공연에 완전히 빠져드셨습니다. 바닷속 세상의 아름다움을 총망라한 듯한 환상적인 공연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오래전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해맑은 미소가 가득했으며, 이번 아쿠아리움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벅찬 감동을 선사한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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